
광어 루어 낚시는 광어의 습성이 바닥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철저히 바닦 지형을 읽을 수 있는 스킬이 가장 중요하다.
평탄한 수중 지형, 수중여 등 수중 지형에 따라 얼마만큼 바닥에 채비를 잘 안착하느냐가 광어를 만날 수 있는 조과와 직결된다.
따라서 채비를 내린 후, 바닥에 착수하자마자 봉돌을 수직으로 세워서 웜이 자연스럽게 유영하도록 해야한다.
채비를 조금씩 올리고 내리고 해서 봉돌을 수직으로 세워서 바닥을 자연스럽게 퉁퉁거리는 느낌으로 지나가도록 해야한다.
빠른 유속에서는 보다더 신속하게 채비를 운용해야 하며, 조류가 심하게 빠르면 추의 무게를 늘리는 센스가 필요하다.

넙치는 조류를 따라 헤엄을 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비밀인데.. ㅎㅎ)
만조 2~3시간전에는 1번포인트에서 외항으로 캐스팅,
만조에서 간조 시작까지 2번포인트에서 외항으로 캐스팅을 하여 낚시를 한다.
본격적으로 간조가 시작되면,
3번 포인트로 이동해서 내항쪽으로 캐스팅하여 잡는다.
창원 귀산 용호동 방파제기준으로,
추간격 30cm 봉돌 15호 방파제 끝에서 50미터 이상 캐스팅하면 40cm급 넙치나 가자미를 만날 수 있다.
넙치 및 도다리 구별 방법 :
머리의 앞쪽에서 볼 경우에 눈이 왼쪽이면 넙치, 오른쪽이면 가자미로 구별한다.(속칭 좌광우도) 하지만 100%는 아니다.
예외적으로 강도다리(Platichthys)는 눈이 왼쪽에도 있고 오른쪽에도 있다. 강도다리 특이점은 지느러미에 호랑이줄무늬가 있다.